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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에스파, 역대 걸그룹 초동 1위…앨범 발매 첫주 밀리언셀러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7-14 11:11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로 걸그룹 역대급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7월 14일 써클 차트(구 가온 차트)발표에 따르면,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 6487장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초동 1위 기록이다. 더불어 앨범 발매 첫 주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한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동명 타이틀 곡을 포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주문 161만 장으로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초동 판매량까지 역대 걸그룹 1위 기록을 갈아치워 에스파의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도 에스파는 최근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인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 것은 물론,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의 개회 섹션에 참석, K팝 걸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피치를 펼치는 등 연이어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스파는 14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걸스'와 선공개곡이었던 '도깨비불' 무대를 선보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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