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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김광규, 산다라박이 '초복 세 끼 특집'으로 출격한다.
먼저 전현무가 '트민남'의 힙한 보양식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자칭 'SNS의 노예' 답게, 업로드와 동시에 '좋아요'가 와르르 쏟아질 법한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특히 '요똥(요리 똥손)'으로 유명한 그가 직접 요리에 도전해 이목이 쏠린다.
배달 음식, 식당 음식도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보양식이 의미를 더한 가운데, 포착된 등뼈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시선을 강탈한다. "솔드아웃이면 내가 해 먹어야지"라는 전현무의 포부가 더해지며 핫플레이스를 그대로 집으로 옮겨온 듯한 보양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김광규와 성동일의 아웅다웅 케미가 기대를 치솟게 한다. 입가심으로 산삼주가 등장하자 성동일은 "장가도 안 갔는데 밤에 힘들다"며 식당 주인을 극구 만류, 이에 발끈해 머리를 부여잡은 김광규의 모습이 대비돼 만만치 않은 하루를 짐작케 한다.
마지막 주자 산다라박은 '패션 피플' 답게 눈도 입도 즐거운 11가지 코스 요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그는 '소식좌'에서 '대식좌'로 거듭날 것을 다짐, 식사 틈틈이 숙취해소제와 소화제의 도움을 빌릴 만큼 술과 음식에 진심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