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골때박' 조혜련이 후배 골룸을 양성하기 위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번 터진 두 사람의 개그 욕구는 멈출 줄 몰랐고, 분장한 상태로 직접 저녁 메뉴 공수에 나선다. 조혜련과 이은형은 음식점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골룸 흉내로 인사를 하며 뼈그맨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게 조혜련과 이은형이 공수해온 로컬 음식으로 풍족한 저녁 식사를 이어가던 중, 오나미는 청혼 세레모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프러포즈 장면을 예비 신랑 박민과 본방사수하고 싶었지만, '개벤져스' 훈련 때문에 함께 볼 수 없었던 오나미는 TV를 사수하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고 털어놓는다. TV를 켤 수 없도록 리모컨을 훔쳐 훈련장까지 들고 나타나 당시 현장에 있던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