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축 수유는 아빠가. 아인이랑 아빠랑 교감하는 시간~ 아빠는 찌찌가 안나와서 슬프대요. 직수 말고 유축해서 먹일 땐 꼭 자기가 먹이고 싶어하는 딸바보 아빠"라며 "이 와중에 룽지는 놀고 싶어서 장난감을 자꾸 물어와요ㅋㅋㅋ 수유 끝나고 나면 주변에 장난감이 수두룩. 룽지야~ 조금만 기다려봐~ 아인이랑 베스트푸렌드 해ㅋㅋㅋ"라며 육아 현실을 밝혔다.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 조충현이 딸에게 젖병을 물리고 있다. '딸 바보' 아빠의 눈빛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한편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2016년에 결혼해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