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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펜트하우스'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약 10억원의 빚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기 결혼의 피해자였던 낸시랭은 지인에게 "결론은 사기 결혼이었고 전 남편에게 징역 6년형이라고 선고가 내려졌다고 하더라. 최종 판결까지 4년 걸렸다"고 전했다.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은 낸시랭은 "결국에는 (전남편이)내 한남동의 집 담보로 대출에 사인하게 만들었다. 결국 사인은 내 집 담보로 내가 했기 때문에 내가 갚아야 한다. 사채까지 합해서 떠안은 금액이 9억 8천이고 해가 바뀌어서 10억이 넘어갔다"며 "저는 돈이 중요하다. 1금융, 2금융, 사채..정말 쳇바귀 돌듯이 4년 내내 이자만 냈다. 사채의 원금을 갚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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