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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뜨거워질 압도적 위용"…'한산' 이순신 장군된 박해일, 그리고 거북선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7-13 08: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압도적인 위용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여름 압도적 승리의 쾌감을 만날 수 있는 '한산'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세계 해전사에서도 손꼽히는 한산해전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역동적인 비주얼을 한 컷에 담았다.

먼저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 박해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장한 눈빛으로 활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 위기의 조선을 구할 지장으로서의 면모와 대담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순신의 출현에 이어 '한산'을 통해 스크린에 처음 등장하는 거북선의 모습도 예고편에 이어 포스터로 공개됐다. '한산'에서 등장할 거북선은 스토리 기승전결의 주요한 이야기를 이어주는 열쇠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비주얼만으로도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바다 위의 거북선이 왜군을 어떻게 물리칠지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압도적 승리를 위한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뒷모습도 담겨 있다. 바다 위에서 적들의 침략을 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한산 대첩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라는 문구는 이순신 장군의 강력한 승리의 의지를 보여준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 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고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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