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쌀국수 먹으러 호치민行 "2시간25분만에 일어난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즉흥여행을 떠났다.

4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자기 느닷없이 자카르타행. 너무나도 즉흥적인 우리"라며 "호찌민에서 11시간 대기"라는 글과 함께 딸 재시가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수진 씨는 "오후 5시에 가장 빠른 자카르타행 티켓팅을 하고 짐을 마구 던지듯이 대충 싸고 여권 챙긴 후 바로 후다닥 인천공항으로 출발. 공항도착 후 정신없이 뛰어가 땀범벅된 상태로 7시25분 체그인성공. 2시간25분만에 일어난일이죠"라며 즉흥적인 여행의 과정을 전했다.

또한 "호치민에서 11시간 대기. 날밤꼴딱. 이렇게 갑작스럽고 긴장감 가득한 하루는 지나고나면 잊지못할 추억이되죠~ 우리가 이걸 해내다니~이러면서 뭔가 방탈출한 기분같은 재미도있고 재시야~재아없으면 보고싶다고 그러지말고 있을때 좀 더 잘지내보자"라고 덧붙였다. 호치민에 도착한 이수진 씨는 쌀국수를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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