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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첫째 아들, 심장에 구멍 뚫린 채 태어나..밥도 잘 못먹어"('라디오스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6-30 00:27 | 최종수정 2022-06-30 06:1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소유진이 첫째 아들이 어린시절 아팠었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3년 백종원과의 결혼, 어느덧 삼 남매의 엄마가 된 소유진은 "육아하면서 배운 것이 많다"면서 아로마 테라피스트, 비누, 심리 미술치료 등 자신이 취득한 어마어마한 자격증 리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작가로도 데뷔했던 소유진은 "첫째 아들을 낳고 이유식 책을 썼는데 20만부 나갔다. 인세가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아이를 위해 고민했던 진심이 엄마들에게 통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아이가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태어나 식사를 잘 못했다. '이 아이 입에 음식만 들어갈 수 있다면 뭐든지 해주리라'고 생각했다"며 "남편은 어른 음식은 잘 만들지만 이유식에는 약하더라. 감을 못 잡더라. 그래서 제가 전담해서 이유식을 만들었다. 다행히 아이가 건강해졌고 튼튼하게 자랐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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