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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윤진과 유지태가 '종이의 집'의 독특한 설정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워낙 팬덤이 강한 작품이지만, 훌륭한 콘텐츠는 통할 거라고 생각했다. 한국 콘텐츠가 통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스마트함과 치밀함 아니겠나. 남북 설정을 잘 넣었고 저희만의 해학을 담았으니 재미있게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미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원작이 존재하는 가운데,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하며 독보적이 세계관을 구축했다.
'종이의 집'은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