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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방민아가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릴 홍보대사로 선정,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영화 '최선의 삶'에서는 더 나아지기 위해 기꺼이 나빠지는 열여덟 고등학생 이강이 역을 맡아, 놀라운 몰입도와 연기력을 선보였다.
방민아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을 앞둔 방민아는 "전 세계 여성 영화인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살아 숨 쉬는 작품들을 그들의 눈과 귀, 입이 되어 함께 알릴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평소 응원해 오던 영화제이기에 홍보대사 활동을 앞두고 벌써부터 마음속 깊은 곳의 에너지가 꿈틀대는 기분이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대사이자 관객의 한 명으로서 이번 영화제를 감사히 즐기겠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방민아는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 참석과 오는 8월 25일 개막식 사회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김아중(1대, 2대),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 이엘(6대), 문가영(7대)이 위촉되어 여성 영화를 향한 뜨거운 애정과 응원을 보여준 바 있어, 올해 바통을 이어받은 방민아의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8대 홍보대사로 방민아를 선정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