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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효리가 친구들과 함께 유쾌한 서울 블루스를 시작한다.
또한 최근 엄정화와 이정은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푹 빠져 있다는 이효리는 연신 작품에 대한 감상을 쏟아내는 동시에 인상깊었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며 열연을 펼친다. 연기 제자 이효리의 예상치 못한 팬심에 스승 이정은도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이효리의 팬심에 힙입은 엄정화와 이정은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드라마 명장면 속 숨겨진 비하인드부터 제주 방언에 얽힌 이야기까지 전할 예정이다. 이효리도 실제 제주도 토박이 친구에게 전수받은 사투리를 선보인다고 해 이들의 대화가 더욱 흥미를 돋운다.
뿐만 아니라 윤혜진은 제주도에서 올라온 친구를 위해 특별히 조명부터 텐트까지 세팅하는 정성을 발휘한다. 분위기와 음식에 취한 세 사람은 즉흥으로 깜짝 라이브 방송까지 시작한다고 해 낭만 가득한 세 사람의 글램핑 현장이 궁금해지고 있다.
여기에 발레리나 윤혜진과 댄스가수 이효리의 유연하고 유쾌한 아침 요가 시간부터 아침 식사 도중 오열하며 소주 한 잔까지 기울이게 된 사연까지 공개된다고 해 서로를 닮은 동갑내기 두 친구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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