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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를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함, 그리고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완성시킨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화려한 액션, 환상적인 사운드 트랙,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까지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토르4'의 연출로 다시 돌아온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에는 갱 작업에도 참여해 기발한 상상력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토르4'의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팬들이 정말 놀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새롭게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그의 상상력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했고, '마이티 토르'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그는 항상 창의적이고 즐거운 에너지가 흐른다"라는 찬사를 전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천재성과 탁월한 연출력에 기대를 높였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등이 출연했고 뉴질랜드 출신 배우이자 연출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