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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배우 조승우가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세울 조짐이다.
특히 신성한(조승우 분) 캐릭터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지내다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변호사가 되는 인물. 그중에서도 이혼 소송에 특화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어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클래식을 다루는 예술가에서 트로트에 심취한 깡다구 센 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될 신성한 변호사가 저마다 기구한 의뢰인들의 속사정을 풀고, 알고자 하는 진실에 어떻게 다가설지 궁금해지는 터. '신성한 이혼'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울림을 전할 조승우의 열연이 기다려지고 있다.
'신성한 이혼' 제작진은 "신성한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조승우 배우와 함께 하게 돼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이혼에 관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들과 그 속에 담긴 주인공 신성한의 진실 찾기 등 시청자분들이 같이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