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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멤버 다원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우주소녀는 말그대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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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는 색다른 무대 구성,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존 느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편곡한 '부탁해', 'New Me (뉴 미)', '불꽃놀이', '기적같은 아이', '비밀이야'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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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주소녀는 '2월의 봄', '이루리', '꿈꾸는 마음으로', 'HAPPY(해피)', 'Boogie up (부기업)'에 이어 마지막 곡 'Unnatural (언내추럴)'까지 열정을 모두 쏟아낸 무대를 선보였다. 끝으로 우주소녀는 "우리야말로 이 공연을 통해 위로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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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자 우주소녀는 '그때 우리', 'Geeminy (지미니)' 앙코르 무대를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우주소녀는 유닛 활동, OST,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등 영역을 넘나드는 개인 활동을 이어 갔으며,최근 종영한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대체 불가한 콘셉트 장인으로 무대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도약에 성공한 만큼 1년 4개월 만에 오는 7월 5일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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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