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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시아(24)가 "선배 김다미의 조언에 위로됐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시아는 전편 '마녀'의 구자윤을 연기한 김다미와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신시아는 "자윤이랑 소녀가 가장 닮은 점은 초인적인 힘을 다뤘다는 것이다. 쉽게 겁을 내지 않는다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자라온 환경은 다르다. 그래서 자윤이는 사회화가 더 됐는데 소녀는 비밀연구소에 있어서 표현이나 느끼는 부분이 어색해야 했다. 시사회 이후 김다미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보인 것 자체가 감사하고 좋다. 실제로도 조금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 현장 자체가 처음이라 초반에 궁금한 것도 많고 그랬는데 김다미 선배가 조언도 많이 해주고 도와줬다. 김다미 선배가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줬는데 그게 뭔가 격려가 됐고 마음에 위로가 됐다. 또 용기가 생겼다. 열심히 해서 소녀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는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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