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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인터넷 방송 BJ 스폰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스폰설에 대해선 "오히려 그 당사자인 BJ 하루가 더 잘 알 거다. 나보다 수입원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이유 없는 별풍선은 없다. 이유 없는 후원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다"고 애둘러 표현했다.
"168만원 환불남으로 만들어 버린 게 자존심이 상했던 부분이다. 결국엔 나에겐 계속 그런 타이틀이 생겨버린 거 아닌가"라고 말한 문준영은 "나는 창피하고 쪽팔리면 되지만, 그런데 내가 그분이었으면 그렇게 안 한다. 그렇게 사람 바보 만들고 그러진 않지 않나. 근데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 있기 때문에 나라는 바보가 태어난 거고, 관종이 태어난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해당 방송 접속 아이디 등을 빌미로 A가 문준영일 것이라 추측했고, 문준영은 BJ하루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넘기면 BJ하루의 19금 노출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BJ하루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문준영과의 대화내역을 공개한데 이어 녹취록까지 있다고 강조해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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