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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 돌입… '글로벌 영향력 입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6-01 12:42 | 최종수정 2022-06-01 12:4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1일(현지시각) 선라이즈 FLA 라이브 아레나(Sunrise, FL-FLA Live Arena)에서 미주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한다.

이후 4일 델루스 - 가스 사우스 아레나 (Duluth, GA-Gas South Arena), 6일 포트워스 - 디키즈 아레나 (Fort Worth, TX-Dickies Arena)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4일 페어팩스 - 이글뱅크 아레나 (Fairfax, VA-EagleBank Arena)에서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지난달 21일 미주투어를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2019년 개최한 미주투어 이후 3년 만에 공연을 펼쳤다. 뉴욕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

이번 미주투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레나 공연장에도 입성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몬스타엑스의 위상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앞서 2019년 몬스타엑스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공연장인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STAPLES Center)에서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LA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도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본격적인 미주 투어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1일 선라이즈 FLA 라이브 아레나(Sunrise, FL-FLA Live Arena), 4일 델루스 - 가스 사우스 아레나 (Duluth, GA-Gas South Arena), 6일 포트워스 - 디키즈 아레나 (Fort Worth, TX-Dickies Arena)에서 공연을 펼친 뒤, 8일 피닉스 - 아리조나 페더럴 씨어터 (Arizona Federal Theatre), 11일 로스앤젤레스 -더포럼 (The Forum) 등의 일정으로 미주투어를 이어 나간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리더 셔누가 지난해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해 현재 5인 체제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발매한 미국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판매량 차트(Top Current Album Sales), 단독 앨범 차트(Independent Albums),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핫 트렌딩 송즈 등 각종 빌보드 차트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며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동명의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했고, '2021 징글볼 투어'에도 합류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를 돌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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