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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첫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켈리 클락슨은 "다음 등장할 게스트는 2019년 데뷔 이후 K-팝 세계에서 어마무시한 존재가 됐다. 그들은 'Z세대 잇 보이'라고도 불린다. 그들은 지난해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고,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팔린 CD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공동묘지를 연상케 하는 세트에 등장해 이별을 경험한 소년이 동시다발적으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파워풀하면서 절도 있는 군무로 표현했다. 특히, 다섯 멤버는 다크하고 광기 어린 표정 연기를 가미해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전곡에 직접 참여해 더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발매 이틀 만에 100만 장 이상 팔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가 됐으며,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에 4위로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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