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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남친 쌈디에게 받은 선물을 처분했다.
명품 블로퍼, 스카프, 클러치 등을 꺼낸 레이디제인은 "이 아이템을 내놔야 되나 아직까지 고민 중이긴 하다"며 핫핑크색 가방을 꺼냈다. 레이디제인의 지인인 스타일리스트 연실장은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다 예상하시던 그 분이 선물해준 가방"이라고 레이디제인의 옛 남친 쌈디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레이디제인과 쌈디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공개 열애를 했던 사이.
연실장은 "거의 10년 전쯤 이 가방이 대유행했다. 그때 좋은 선물을 주시겠다고 그분이 이걸 사셨다. 주변 하이에나들이 탐냈다. 받았는데 잘 메지도 않으면서 사연이 있어서 팔지도 못하는 전설이 있는 가방"이라고 레이디제인을 대신해 설명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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