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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2주차 주말도 역대급 화력을 보이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기준 비교로 역대 5월 한국 영화 2위이자 736만3139명 동원작 '써니'(11, 강형철 감독)의 177만980명 및 3위이자 687만9989명 관객수를 모은 '곡성'(16, 나홍진 감독)의 454만8698명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더불어 '범죄도시2'는 전편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의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367만3466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전편 최종 관객수 688만546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기생충' 이후, 한국 영화 통틀어 개봉 2주차 누적 주말 관객수 최다 관객까지 동원한 '범죄도시2'는 그야말로 팬데믹 이전의 극장가로 돌아간 흥행 파워를 보여주며 한국 영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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