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김호진, 신혼여행 떠난 줄..22년차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지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날이 참 좋았다. 햇살도 바람도 공기도 온도도~해가 지지 않는다면 어디까지고 떠나고 싶던 하루. 그러나 불행히도 중간중간 해야할 일정들이 있었고 틈틈이 소중한 오늘을 즐겼다. 급 들렸던 서해의 일몰은 하루의 고단함까지 잊게해줄 아름다운 석양을 선물해주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 김호진 부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기도 하고, 한강이 바로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샴페인 한 잔을 하며 우아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어 김지호는 "미루지않으려한다. 나중에..란 없을수도 있다는 걸 절감했다. 체력도 달리고 열정도 달리지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가능하면 부지런을 떨어보며 살련다"라며 자신이 느낀 바를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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