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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지연수와 일라이가 관계 회복을 위해 '심리 상담'을 받는다.
뒤이어 각각의 속마음을 들은 김병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일라이는 부모를 판단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내의 상처를 알아주지 않는다"라고 꼬집었고, "지연수는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없이 본인의 상처만 이야기한다"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두 사람의 마음속 깊은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라이는 지난주 지연수의 소개로 면접을 봤던 식물 유통회사에서 업무 적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택배 상하차부터 평소 관심사였던 사진 촬영과 번역 업무에 이르기까지 능숙하게 일처리를 해냈던 것. 특히 사진 촬영 테스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고 "바로, 쇼핑몰 업로드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회사 대표의 호평을 얻었다. 과연 일라이가 한국 정착을 위한 첫 도전에 성공했을지, 첫 면접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일라이와 지연수는 모든 행동이 이슈화되는 '우이혼2'의 화제의 중심"이라며 "두 사람은 매 순간 진심으로 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계속될 27일(금) 8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