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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특히수의사 한지율 역의 추영우와 펼칠 첫 호흡도 관심사다.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서울 토박이와 시골 토박이 두 청춘이 그리는 아름다운 전원 생활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영은 "평소 존경하던 권석장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드라마 제목처럼 시청자분들께 어쩌다 우연히 발견한 쉼터가 되고,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다. '자영'의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연출은 '보쌈-운명을 훔치다' '미스코리아' '파스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흡입력 있는 연출력으로 '드덕'들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권석장 감독이 맡았다. 총 12부,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올 상반기 중 본격 촬영을 하반기 연내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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