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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쉴 새 없이 말하는 ♥도경완에 “미쳤나 봐”..박군은 멀미 호소 (도장깨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5-25 16:32 | 최종수정 2022-05-25 16:3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박군이 도경완의 빈틈없는 멘트 폭격기 활약에 멀미를 호소한다.

오는 26일(목) 첫 방송을 앞둔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에서는도장부부 장윤정-도경완이 '전남 목포'를 찾아가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스페셜 수제자로 함께 하게 된 '트로트 특전사' 박군이 허를 찌르는 도경완의 멘트에 멀미를 호소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도경완은 오랜만의 '도장깨기' 녹화에 대한 설렘을 품은 하이텐션으로 포문을 연데 이어, 적재적소에 드립력을 폭발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박군이 바게트를 먹던 중 "바게트 먹다가 이 빠진 애들 봤거든요~"라고 전하자, 도경완은 "바게트 먹다 빠질 이면 언젠가 빠질 거다"라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군은 "경완이형 멘트에 멀미할 거 같아요"라며 격한 감동을 표했다고. 뿐만 아니라 장윤정 또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도경완의 드립에 "얘 미쳤나 봐"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전언이어서, 도경완의 빈틈없는 멘트 폭격기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노래에 대한 열망으로 똘똘 뭉친 지원자들이 출격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전남 사투리 버전 트로트로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청년 농부, 발라더를 꿈꾸는 실용음악과 학생과 딸이 트로트를 하길 바라는 아버지, 연매출 3천억 원을 자랑하는 회사 대표까지 열정적인 숨은 고수들이 대거 등판할 예정. 이 같은 지원자들의 열정에 발맞춰 장윤정은 한층 디테일하게 파고든 원 포인트 레슨으로 드라마틱한 실력 변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진심 어린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도장깨기' 첫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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