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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의 배두나가 특별한 수사 콤비를 통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비밀의 숲'에 이어 배두나가 그려낼 또 한 번의 새로운 수사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브로커' 는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둘러싼 거래를 추적하는 수진과 이형사, 두 형사의 한층 현실적인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사건 해결을 위해 매일 같이 동고동락하면서도 이따금씩 티격태격하며 수사를 이어가는 두 인물의 모습은 프로페셔널함과 인간미를 오가는 매력으로 긴장과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배두나와 이주영이 완성한 특별한 선후배 케미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는 '브로커'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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