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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아빠' 최무성, 3개월만에 21kg 다이어트 성공 "나 이제 가벼운 남자야"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5-24 10:08 | 최종수정 2022-05-24 10:0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달 97kg에서 15kg을 감량한 배우 최무성이 한 달여 만에 6kg을 더 감량하며 21kg 감량에 성공한 사진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무성은 지난 2월 97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건강 이상으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무려 21kg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예전 후덕한 이미지와는 달리 검게 염색까지 한 헤어스타일과 핏이 사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샤프한 이미지로 변해 택이 아빠가 아닌 택이 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달라진 느낌을 전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무성은 "예전에는 이미지 때문에 항상 강한 느낌의 역할을 많이 했는데 체중 감량을 하고 나니 이제 로맨스물 같은 부드러운 역할도 해 보고 싶고 살이 빠지고 나니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수영도 멋진 수영복을 입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체중 감량 후 가장 큰 변화에 대해 "삶에 활기가 많이 생긴 것 같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체중까지 많이 나가다 보니 항상 만성 피로가 있었고 무기력했는데 지금은 예전 40대 때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 훨씬 활동적으로 바뀌고 예전에는 생각만 하다 포기했던 캠핑도 가보고 싶고 자전거, 테니스 같은 액티비티 한 활동들도 해 보고 싶어졌다"라며 "옷 사이즈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 97kg 때는 40인치를 입었는데 지금은 32인치를 입는다. 살이 쪘을 때 맞췄던 정장도 하나도 안 맞아 다 매니저를 줬다. 집에서도 내가 제일 날씬한 것 같다. 가벼운 남자가 됐다"라며 바뀐 일상에 대해 전했다.


예전에는 무리하게 굶거나 힘들게 운동을 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가고 금방 요요가 왔었다던 최무성은 "왜 사람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하는지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 예전에 혼자 하던 때와는 달리 내 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문가가 방향을 잡아주니 훨씬 편하고 쉽게 그리고 빠르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고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 후에 살이 처지는 게 전혀 없어서 주변에서도 놀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받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감량한 체중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무성은 최근 '뜨거운 피'와 '배니싱: 미제사건'을 연이어 개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에도 3개월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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