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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부녀 운동선수 김은혜가 생활비 관리법을 밝힌다.
결혼 1년 차 따끈따끈한 신혼인 양효진은 지금의 남편과 소개팅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양효진은 남편의 키가 큰 편에 속하지만, 자신의 키가 190cm라 어쩔 수 없이 꼬꼬마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2년 차인 황연주는 농구선수인 남편 박상경과 결혼 전 나눈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이내 결혼 후 사소한 일로 자주 싸운다며 "요즘 나한테 속아서 결혼했단 말 많이 해요"라는 말을 툭 던져 현실 부부의 면모를 오롯이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유부녀 운동선수들은 각기 다른 생활비 관리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자 연봉을 관리하는 양효진과 황연주. 대기업에 근무 중인 남편에게 용돈을 주는 김은혜가 극과 극 관리 방법을 전하면서 언니들이 어떤 방법에 높은 호응을 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조기 종료된 V-리그를 아쉬워하는 배구 팬들이 격하게 환영할 배구계 간판스타 양효진, 황연주, 김연견이 총출동한다"라며 "24일(오늘) 방송될 38회를 통해 배구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노는언니2'표 승부욕의 화신, 한유미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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