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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캉스 말고 스캉스' 예지원이 결혼을 앞둔 손담비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그녀들은 VIP 고객 비서 맞춤 응대 서비스인 버틀러, 인룸 체크인, 엘리베이터 대기까지 VIP만을 위한 서비스에 박수갈채를 쏟아내는 것도 잠시, 호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위트룸에 들어서자 깜짝 놀라기도. 주방, 서재, 트레이닝 룸, 건식 사우나, 미디어 룸, 잠들지 않는 서울의 뷰까지, 방송 최초로 공개된 F 호텔의 VVIP만을 위한 비밀스러운 공간은 모두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예지원은 범상치 않은 짐의 크기를 자랑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두개의 가방을 들고 온 그녀는 신발, 수영복 할 것 없이 모든 물건을 종류별로 챙겨왔고, 멤버들까지 생각하는 마음으로 배려의 아이콘에 등극하기도. 이후 예지원, 손담비, 소이현, 소유는 예사롭지 않은 스캉스 룩으로 차려입었고, MZ 세대들이 호텔을 즐기는 방법을 따라 하며 SNS 사진 찍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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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예지원, 손담비, 소이현, 소유는 국내 1위 바(Bar)를 자랑하는 F 호텔의 스피크이지바(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은밀한 가게를 통칭. 간판이 없고 출입구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맞춤 칵테일을 즐기며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밤을 보냈고, 스위트룸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생생히 전하며 '스캉스'의 세계로 인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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