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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전시회 수익금 8700만원을 기부했다.
기안84년 "미술을 배워보고 싶어하는 전국 보육원 15명 청소년의 미술 교육비로 사용된다고 한다. 꾸벅"이라며 그림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안 84는 앞서 3~4월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열린 '기안84 제1회 개인전'을 열고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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