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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한국 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제대로 쐈다. 개봉 첫 주 35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관객 화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2위인 1600만 관객 동원작 '극한직업'(19)의 개봉 첫 주 313민9563명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
'범죄도시2'는 단 5일 만에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의 흥행 속도 및 개봉 첫날 관객수, 개봉 첫 주 관객수, 일일 관객수의 최다 관객 동원을 하며 무려 3년간 모든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모두 새롭게 썼다. 조만간 '반도'(20)의 최종 스코어 381만2455명도 뛰어넘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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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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