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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정동원이 '유희열을 스케치북'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유희열은 "임영웅 씨랑 진짜 친형제처럼 지내더라. 동원 씨를 너무 예뻐한다고"라고 언급했다. 정동원은 "저는 친형처럼 따르고, 형은 친동생처럼 너무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번에는 SNS 프로필 사진을 갑자기 저의 아기 때 사진으로 바꿨다"면서 "보니까 저희 아버지랑 통화하신 것 같다. 아버지한테 받아낸 것 같다"고 덧붙이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정동원은 기억에 남는 대사를 즉석에서 연기로 선보이는가 하면, 자작곡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유희열'과 '스케치북'을 주제로 한 자작랩 '희열(Here)'을 선보였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정동원은 "저번에 부산 콘서트를 했고 이번에 광주 콘서트를 한다. 서울, 대구 이렇게 4개 지역을 하게 됐다"면서 "많이 준비했으니까 여러분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최연소 가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희열이 정동원의 꿈에 대해 묻자 정동원은 "정동원이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환영해주고 좋아해주는 그런 대단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라디의 '엄마'를 선곡한 정동원은 발라드 감성으로 색다른 무대를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25일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으며, 오늘 21일과 오는 22일 광주, 6월 4일과 5일 서울, 6월 18일과 19일 대구 4대 도시에서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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