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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아는 게 없으니까 대화를 못하겠다."
영상에서 남편 김영걸은 "왜 결혼을 했을까"라는 고민을 토로했고, 한아름은 "그냥 (결혼 후 남편의) 본모습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갈등을 토로했다.
남편 김영걸은 한아름에게 "뉴스 좀 봐,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라며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깐 너랑 대화를 할 수가 없다"라고 무시하는 말을 하기도. 또 이후 인터뷰에서 남편 김영걸은 "서로 벽을 보고 말하는 느낌일 거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한아름은 "이러니깐 내가 이혼을 선택하는 거야"라고 손가락질을 하며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하니까"라고 원망하기도.
그러나 예고편은 "순간순간에 본인이 기분 나쁘면 이혼 얘기를"이라고 화를 내는 김영걸의 모습과 "큰 코 다치게 해야 한다. 이혼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라는 분노의 대사가 이어져 향후 두 사람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우려를 낳게 한다.
한아름은 지난 2019년 10월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 이듬해인 2020년 5월 아들을 낳았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부부 리얼리티로, 오는 20일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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