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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재석이 3주만에 '플레이유' 미션 성공했다.
액션 자신감을 증명하듯 유재석은 미션 초반부터 강철 체력을 유감없이 발휘, 연패를 끊고 드디어 간절하던 미션 성공을 쟁취했다. 바닷가에서 고구마, 미역, 장작을 모으라는 미션에 쉼없이 땅을 파며 자원을 찾는가 하면, 폭풍 도끼질로 장작을 만들고, 미션 중 힌트를 얻기 위해 캡슐 뽑기 기계를 뜯어버리며, 쇠사슬을 단숨에 끊어버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것.
미션 마지막 단계에서 자원을 실은 차 바퀴가 모래밭에 빠져 움직이지 않자, 유재석은 직접 두 손으로 모래를 파내며 차를 빼내기도. 이에 '유'들은 '유돌쇠'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주는가 하면,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 "역시 운전 1티어" 등의 '우쭈쭈' 멘트들로 유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이렇듯 온갖 액션을 성공시키던 유재석이 정작 바닷가 갈매기 떼를 쫓다 체력이 방전되자, 유'들은 "드디어 말수가 줄어든다"는 '팩트 폭격' 채팅으로 또 한번 유재석을 K.O. 시키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미션 후반부 교역상 NPC(Non-Player Character)로 인도 출신 럭키,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폴란드 출신 프셰므스와브가 깜짝 등장해 외국어로만 말을 걸어오자 곧바로 외국어를 해석해 유재석에게 전달, 교역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유재석과 '유'들의 찰떡 호흡이 점점 더 진가를 발하며 매주 화요일 웃음만렙 재미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이들이 또 어떤 미션에서 활약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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