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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출국한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이 부상을 당해 군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가짜 사나이'로 인기를 얻은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은 3월 7일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이후 이근의 SNS가 며칠째 업로드되지 않고, 우크이니아 서부 지역의 용병 180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근의 신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더불어 이근이 우크라이나가 아닌 폴란드 근처에 있는 호텔에 체류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이근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인 것을 안다. 목숨을 걸고 침략자들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근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경우로, 형사 처벌이 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에 송치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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