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해리는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해리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여성 듀오 다비치로 데뷔,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발매한다.
다음은 이해리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다코동 ♥
잘 지내고 있나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어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제가 결혼을 해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게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