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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KCM이 그룹 싸이퍼 쇼케이스를 통해 MC로 데뷔했다.
그러면서 "MC는 처음이다. 처음이다 보니 독후감 읽듯 큐시트 보고 잘 읽겠다"며 MC 신고식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미디어 쇼케이스라 다소 조용한 현장 분위기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싸이퍼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KCM은 "조카 같은 후배이자 동료다. 이 친구들 연습생들 때부터 지켜봤는데, 벌써 3집이다. 연습실에서 땀 흘리던 조카들이 3집 쇼케이스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 자리에 제가 초대돼서 영광이다"며 "이제는 신인 같지 않고 완벽한 K팝 아이돌이 된 것 같다"고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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