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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방송이 끝난 뒤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값진 상까지 받게 돼 꿈만 같다.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 더 영광스럽다. 저희가 존재하고, 사랑하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모두 팬분들 덕분이다. 더욱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추가로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이날 방송에서 레이싱 트랙을 연상시키는 세트를 배경으로 타이틀곡 'FEARLESS'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당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FEARLESS1STWIN', '#LESSERAFIM1STWIN' 등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진입했다.
르세라핌은 또한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역대 걸그룹 중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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