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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경진이 결혼식 중 파혼한 사연을 고백했다.
실제로 이경진은 1986년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피로연에서 파혼선언을 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진은 "여자들이 모이면 질투심, 그런 걸 벗어나고 싶다. 내가 힘있게 살 수 있는 날이 많지 않다. 나는 이제 일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위해 가발을 착용하고 촬영을 했었다. 한 2년간 그렇게 연기를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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