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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이 신민아의 곁을 위로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 10회 스틸컷에는 민선아의 곁을 지키는 이동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석은 제 일처럼 민선아가 어릴 적 살았던 폐가를 수리하고 있다. 앞서 민선아는 이곳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이에 이동석은 손을 걷어붙이고 민선아를 돕기 위해 나선다. 또 양육권 재판을 하기 위해 서울로 떠난 민선아와 동행 중인 이동석의 모습도 포착됐다. 트럭 안에서 민선아를 보며 환하게 웃는 이동석의 모습이, 그리고 이동석 옆에서 웃음 짓는 민선아의 모습이 외롭지만은 않은 서울 외출을 예고한다.
이동석은 민선아가 슬픔에만 얽매여 아파하지 않길 바랐다. 아이 양육권 재판에만 몰두해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민선아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기도. 특히 아이를 잃으면 세상이 끝날 것처럼 행동하는 민선아에게 '진실된 물음'을 던지며 처한 상황을 이겨내도록 노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동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민선아의 곁을 지키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슬퍼하지 말란 말이 아니야. 우리 엄마처럼 슬퍼만 하지 말라고"라고 말하는 이동석의 모습이 담기며, 그가 어떻게 불안함에 빠진 민선아를 일으킬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의 동석이 선아의 곁을 지키며 선아를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진심 어린 동석의 노력과 위로가 선아에게 닿을지, 선아를 외롭게 남겨두지 않는 동석표 위로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민선아를 위한 이동석의 위로는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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