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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재은이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재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우리 꽃길만 걷자. 우리 뚜깨비랑 같이. 언제나 지금처럼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재은은 지난달 30일 열애와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가 됐다. 올해 43세인 이재은은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하였더니...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다. 저 아직 그럴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해주실 거죠? 부끄부끄"라며 임신 9주 차 임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재은은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9년 영화 '노랑머리'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인어아가씨',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6년에는 9세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에 합의 이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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