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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에서 개발중인 신작 온라인 생존 FPS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4일 시작했다.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탄탄한 건 슈팅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게임으로, 이번 테스트는 유저간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SF 무기를 제작하고 사용해 빠른 성장을 통해 멸망한 지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 앞서 생존 게임의 특징인 '쉘터' 건설과 아이템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그간 진행해온 글로벌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격감 개선을 통한 캐주얼한 건 슈팅, 편의성을 높인 UI 및 UX, 모션 캡처를 통해 개선된 AI 애니메이션 등 한 층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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