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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주의'가 내려졌다.
또 해당 장면에서는 LG전자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존 레전드가 협업한 캠페인송 뮤직비디오가 재생되며 광고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평소 '놀면 뭐하니?'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존 레전드가 재작년 겨울 피아노 연주 영상을 보냈던 것에 이어진 축하 공연으로 소개됐지만, 이 역시 간접광고로 이어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해당 장면에 대해 MBC는 출연자에게 멘트를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편집 과정에서 걷어내는 것이 제작진의 몫. 윤성옥 위원은 이에 "출연자들도 심의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는 해야 되지 않겠느냐. 준수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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