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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편스토랑' 이찬원이 부전자전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이찬원이 만든 반찬들 옆 아버지가 만들어준 반찬들도 공개된다. 이찬원은 "부모님이 오랫동안 식당을 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내가 동생을 챙겨 먹여야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요리를 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아버지가 요리를 정말 잘하신다. 학창 시절 부모님이 식당을 마치고 귀가하시면 새벽 5시였다. 그 시간에 집에 오셔서 아버지는 주무시지도 않고 매일 저의 아침상을 차려주셨다. 지금도 집에 간다고 하면 '뭐 먹고 싶어?' 물으신다. 내가 어떤 메뉴를 이야기하든 뚝딱뚝딱 다 해 주신다"라고 말한다. 아버지가 이찬원의 요리 멘토인 것.
자신이 직접 만든 아침 요리와 아버지의 사랑 가득 집반찬까지 더해 13첩 아침 밥상을 차린 이찬원은 사진을 찍어 가족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다. 이에 아버지를 시작으로 가족들이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들을 보내온다. 특히 아버지의 메시지는 '하트 폭탄' 그 자체라고. 이찬원은 "내가 애교가 많은데 그것도 다 아버지를 닮았다"라고 말해 요리 실력도, 애교도 부전자전임을 인증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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