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이시언 "전세 사기로 1억 3천만원 떼였다...법적조치 취해놓고 이사" ('인생84')[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03 19:53 | 최종수정 2022-05-03 19: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시언이 전세 사기로 1억3000만원을 떼였다고 털어놨다.

3일 기안84의 유튜브 '인생84'에는 "나 혼자 안사는 이시언 만남"라면서 이시언과 기안84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연극을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지방 공연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기안84는 "연극을 봤는데 감동 받았다. 시언이 형이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지 그날 처음 알았다"고 했다.

이시언은 "예능에 복귀 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예능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다 안하고 있다. 배우로서의 모습을 너무 많이 안 보여준 거 같다"면서 "'나혼자산다' 할 때도 우리 멤버들이 자기 위치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나는 아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보여주기라도 더 많이 보여주자 연기하는 모습을"이라면서 "다음주부터 드라마 시작한다. 사기꾼 역할이다"고 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실제로 사기를 당한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상도동 집 전세금 1억 3000만원 떼었다. 댓글에 '돈 벌었으면서 왜 이사 안가고 저기 사냐. 콘셉트냐'고 하더라"면서 "전세금을 못 받아서 못 나간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도 못 받았다. 지금은 이제 법적인 조치를 취해놓고 이사를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기안84가 도와줄 방법이 있다. 1억 3000만원을 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자, 기안84는 "그 정도는 아니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결혼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시언은 "일단 밥을 잘 챙겨먹게 된다. 한마디로 이제 사람 같다"고 했다. 기안84는 "형 집에 한번 갔는데 혼자 살 때와는 다른 냄새가 나더라. 사람사는 집의 냄새가 나더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