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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마술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김민정 극본, 김성윤 연출)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직접 마술을 소화하기도. 지창욱은 "실제 유명한 마술사 분들의 영상을 찾아보며 캐릭터를 준비했는데 정말 어려웠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완주할 수 있었지만, 많은 것들이 요구됐다. 반복 연습하며 매진했다. 다시는 못할 것 같다"면서도 "팬들이 원한다면 다시 도전하겠다"고 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안나라수마나라'의 연출은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극본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 2015'에 이어 세 번째로 김성윤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민정 작가가 맡아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 같은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최성은과 황인엽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아이, 나일등 역으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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