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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앨범 선주문량 38만 장 돌파한 것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 쇼케이스를 열고 "선주문량 기사를 '단톡방'에서 보고 이모티콘을 보냈다"라며 "소리 지르기도 했다"라고 했다.
실제로 반응도 뜨겁다. 데뷔 앨범 선주문량은 지난달 29일 기준 38만 장을 넘겼고, 사전 프로모션만으로 트위터와 웨이보 등 주요 SNS 실시간 트렌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 각종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고조된 상황이다.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이 르세라핌 데뷔에 주목했다.
김가람은 "처음 선주문량 기사가 올라왔을 때 사쿠라가 제일 먼저 멤버들에게 '단톡방'으로 알려줬다. 그걸 보고 멤버들이 이모티콘을 다 남기고 그랬다. 그 다음 업데이트 됐을 때는 연습실에서 듣고 다같이 소리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김채원은 "저도 그 기사 뜬 날 너무 기분 좋았고 덕분에 하루종일 행복했다"고 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는 2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이어 오후 8시 온·오프라인으로 팬 쇼케이스를 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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