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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이대은 "처음으로 여자에게 먼저 고백, 2주 만에 사귀어"('대한외국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3-16 14:2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루디-이대은 부부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된다.

16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지숙-이두희 부부와 트루디-이대은 부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트루디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이대은은 2018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 약 3년 만인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용만은 트루디에게 "이대은 씨가 원래 이상형이었냐"고 묻는다. 트루디는 "원래 이상형보다 훨씬 잘생겼다. 밀당이 전혀 없고 불도저였다"고 말하고, 이대은은 "제가 먼저 사귀자고 여성분에게 얘기한 건 처음이다. 저의 이상형을 몰랐는데 귀여운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달콤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보인다.

또 MC 김용만이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 묻자 이대은은 "제가 계속 좋다고 했다. 첫 만남 후 2주일 뒤에 사귀게 됐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이두희는 "나는 4년 걸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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