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상민 "사유리 '여사친' NO, 아들 양육비라도 보내야하나?" ('장미의전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3-15 08:21 | 최종수정 2022-03-15 08: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사유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는 '남사친(남자사람친구)-여사친(여자사람친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은지는 사연을 소개하기에 앞서 "애인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가장 기분이 나쁘고 서운한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던은 "말 안하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갈 때"라며 "둘이서만 술 먹으러 갔는데 그걸 이야기 안 하는 건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건 서운한 문제가 아니고 '너 죽고 나 죽자'는 문제다. 말 안하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가는 건"이라고 화를 냈다. "남사친이 어디있냐"는 이상민은 "남사친도 매력을 느껴야 남사친이다. 매력을 느끼지 않는 순간 남사친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양재웅은 "여사친 많이 있지 않냐"며 "사유리랑 여사친으로 잘 지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그 분은 여사친이 아니고 방송에서 실제 아내였고, '부부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만나서 방송을 했던 것이지 사적으로는 1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의 말에 수잔은 "(사유리 씨가) 이번에 아이를 낳았지 않냐"고 말을 이었고, 양재웅이 놀라며 "(상민이)형 아이냐고?"라고 농담했다. 이상민은 "제가 양육비라도 보내야 하냐"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20년 5월 인도에서 뱀으로 아내를 죽인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