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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현미, 띠동갑 연하남과 8년째 연애 중 "나도 인간이다 보니까.."('불후의 명곡')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3-12 21:0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현미가 띠동갑 연하남과 8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디바' 특집으로 현미, 임희숙, 정훈희, 이자연, 최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현미의 무대가 끝난 후 "예전에 저랑 방송도 많이 하셔서 저는 늘 에너지 넘치는 모습만 기억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어느덧 연세가 86세시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밝혀진 건 사실 최근"이라며 "현미 선생님이 띠동갑 연하남과 8년째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서 굉장히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예전부터 후배들은 다들 많이 알고 있었다"고 했고, 정훈희는 "언니 못 말린다"며 웃었다.

이에 현미는 "내가 헤어진 후 35년 동안 그런대로 연예계에서 깨끗하게 살았다고 자부한다. 스캔들 없이 살아왔는데 나도 인간이다 보니까 가끔가다 외로우면 밥도 같이 먹고 그런 거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띠동갑 연하는 축복"이라며 응원했고, 정훈희도 "맞다. 진짜 축복이다"라고 박수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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