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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봉태규가 절친인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그의 아내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특히 에픽하이의 ?凰握옇 자처한 봉태규는 "내가 타블로와 강혜정을 첫음 소개해 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봉태규는 "타블로는 말이 진짜 많다. 말을 정말 많이 하고 말만 많이 한다. 고집도 세다. 투컷은 무조건 움직인다. 근데 행동이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한다. 그리고 고집이 세다. 미쓰라는 두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에픽하이를 사랑하는 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다. 선착장도 없이 절벽만 있는 섬에 정차한 뒤 타블로의 놀란 얼굴을 본 봉태규는 "저건 찐이다. 혜정이가 화낼 때 타블로 표정이다"고 밝혔다.
이후 세 사람은 물이 빠져 해루질 하기 적절한 때 바다로 나갔다. 미쓰라는 "들어가기 싫다"면서도 바다에 발을 담갔다. 타블로는 "난 사실 이런 거 가끔 다닌다. 원래 물 되게 무서워하는데 애가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더라"고 밝혔다. 붐은 "에픽하이를 총각 때부터 보지 않았냐 아빠가 되고 변한 게 있냐"라 물었다. 이에 봉태규는 "타블로는 원래 불같은 면이 있다. 갑자기 확 돌변한다. 그런데 더 확 돌변하는 와이프(강혜정)를 만난 거다. 처음으로 여자한테 쫄아 봤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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